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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여름방학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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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여름방학에도 계속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7.14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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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이평초등학교(교장 김남숙)가 지난 4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실시한 방과 후 교육활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농사일로 바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저녁 7시에 마련, 운영의 묘를 살렸다는 평이다.

이평초등학교는 면소재지에 위치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바이올린, 영어, 사물놀이, 전통공예, 재즈댄스 등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개설,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해 왔다.

이는 사교육비 절감 및 학생들의 특기 신장에 기여하고자 한 취지로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정읍 청년회의소에서 주최한 정읍 초등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금상, 제 2회 전라북도 초등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당일 학교 측은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교육활동 운영 실적 및 성과를 학부모에게 홍보하고 방과 후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여름방학에도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의 활성화를 유도했다.

김남숙 교장은 “방과 후 교육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학 중에 실시되는 방과 후 활동은 보다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의 특기와 개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이 실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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