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지방의회의 기틀을 다지는 제5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선.후배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138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면서 정도진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지난 전반기 의정활동에 온갖 열정을 다하여 오신 박진상 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의 노고에도 감사 말씀을 드리며 후반기 정읍시의회의 힘찬 발걸음을 여기에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피력했다.
그동안 제5대 정읍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앞서가는 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는 정 의장은 시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한 진정한 대의기관의 사명감을 가지고 나름대로 의정활동에 온갖 정성을 다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후반기 정읍시의회는 시정의 중요 정책을 수립할 때, 혹은 예산이 수반되는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사전 의결기관인 시의회에 미리 설명하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예측되는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으며 또한 시민들이 시 정책에 대하여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13만 시민과 함께 강력한 견제를 할 것이고 잘 된 것은 동반자로써 의회 역할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제5대 정읍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철저한 예산심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유도하여 올바른 시정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3만 정읍시민의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리면서 부단히 연구 노력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정읍시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