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한여름 밤의 무더위 영화 보면서 다 잊었어요’
상태바
‘한여름 밤의 무더위 영화 보면서 다 잊었어요’
  • 정읍시사
  • 승인 2008.07.21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영화관람 ‘찾아가는 영화관’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섭)이 지난 10일(목)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영화관람 ‘찾아가는 영화관’을 정읍수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련했다.

이 행사로 열대야로 여름밤 더위를 피해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과 함께한 관람객 800여명이 가득 메웠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법에 의해 설치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군 단위지역의 시골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의 문화 소외 지역에 직접 찾아가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섭 관자은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정읍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조성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의 관람객수가 500여명을 예상했으나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인파의 호응을 얻었으며 영화가 끝난 후에는 무료로 제공된 음료수와 다과를 먹고 남긴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모범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행사에는 KT정읍지사 사랑의 봉사단,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 코레일 전북지사 정읍역, (주)한국케이블TV 전북방송, 홈마트, 인쇄나라 집현전, 아브라함 베이커리 등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했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가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