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15일(화) 대학생 멘토링 연수회를 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고 대학생 멘토의 자질 향상 및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대학생 멘토링제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개별화된 학습과 인성지도를 동시 지원함으로서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참여 대학생의 교직관 확립 및 수업 지도력 배양의 실습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멘토(mentor-대학생)와 멘티(mentee-학생)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교육적 공감대를 가지고 참여하여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회 첫 만남의 자리에는 2008년 여름방학 멘토링제 운영학교인 동신초, 정읍남초, 정읍동초, 정읍북초, 정읍서초, 정읍수성초, 정읍초, 한솔초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8명과 교과.특기적성 지도가 가능하고 학교생활 및 대인관계가 원만한 대학생 멘토 32명이 참여해 교과, 특기, 문화, 인성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수업방법과 멘통링활동시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 활용의 다양성 확보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학습 및 인성 지도 등을 지원함으로서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는 효과적인 멘토링 형성을 위한 대학생 멘토와 멘티 학생의 연결, 멘토 활동분야에 따른 멘토링 일정 및 횟수, 멘토링 일지 작성.제출 등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전달되어 방과후학교 안정적 정착 및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