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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한우마을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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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한우마을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게 있다!”
  • 정읍시사
  • 승인 2008.07.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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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한우마을, 매주 토요일 2회 ‘한우사랑 토요마당’ 개최

국악.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정읍시가 한우의 특화로 전국명소로 떠오른 산외 한우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한우사랑 토요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쇠고기 수입개방으로부터 한우농가 보호와 물론 국민들에게 값싸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산외한우마을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전국적인 먹거리 장터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회에 걸쳐 운영되는 한우사랑 토요마당에서는 국악과 트로트, 연극 등 다채로운 주제로 방문객들의 오감만족을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한우촌 입구에 지난 11일 ‘산외한우 관광안내소’를 개설, 관광안내원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강 광 시장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우사랑 토요마당’을 통해 값싸고 맛있는 한우소비를 촉진해 한우촌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과 사료값 인상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한우농가에게 희망을 줌은 물론 정읍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한우문화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의 일환으로 지난12일 열린 ‘오감만족!! 정읍산외한우촌’주제의 행사는 전주MBC-라디오 인기DJ 김차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혜연, 소명, 박주희, 강진, 슈퍼키드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모두 4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번호표를 받고 고기를 사는 등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시와 상가 관계자들은 “‘한우사랑 토요마당’을 계기로 방문객이 부쩍 늘어 상가들이 더욱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최근 광우병 문제와 수입쇠고기로 오히려 한우거리가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며 ‘한우사랑 토요마당’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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