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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유가 시대, 에너지를 아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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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유가 시대, 에너지를 아낍시다!”
  • 정읍시사
  • 승인 2008.07.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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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 실천결의대회 및 캠페인 가져

“초고유가시대, 절약만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초고유가 지속에 따른 에너지 절약이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정읍시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 산하 공무원 500여명은 지난 15일 아침 시청광장에 집결, 범국민 에너지 절약운동인 ‘3.3.3 따라잡기 운동’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시내 55개 주요노선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 및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강 광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솔선하여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모범을 보여 전시민 운동으로 전개함으로써 고유가와 에너지난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당일 결의대회와 함께 정읍시는 정부의 ‘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에 발맞춰 자체계획을 추가하여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청사내 층별 복도조명 담당제를 운영하여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있고 중식시간 및 퇴근시간 1시간 전 냉방기 가동중지, 컴퓨터 모니터 끄기 및 전체 화장실에 자동소등기를 설치하는 한편 실과소별 에너지절약 실천과제를 부여, 실천하고 있다.

공공시설물 관련으로 정읍천에 있는 15개소의 체육시설물에 타이머를 부착해 23시 이후 자동 소등될 수 있도록 했고 시내 주요도로변 5개노선 가로등 300등을 대상으로 한 격등제 실시, 분수대 및 교량의 경관 조명사용금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3.3.3 따라잡기’ 내용을 담은 부채, 전단지, 어깨띠,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 일선기반조직원인 리.통장 767명을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하여 에너지절약 홍보맨으로 활동토록 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주체인 여성주간 행사에서 캠페인 및 부채 나눠주기 행사를 갖기도.

시는 이후에도 에너지다소비업체인 은행,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적정온도 준수 및 옥외간판 조명 사용자제 등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각 기관단체의 행사시 에너지절약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행하도록 하는 등 강도 높은 실천이행 및 집중홍보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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