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장애인들과 즐거운 나들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화제다.
정읍시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모임인 정읍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경숙, 주민생활지원과) 회원들이 미담의 주인공들.
70여명으로 구성된 복지행정연구회는 실천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목표로 1년에 두 차례씩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매월 1만원의 회비를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일에는 장애인가족 44명을 초청해 두 대의 버스로 광주패밀리랜드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회원 23명도 동행,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 가족의 즐겁고 편안한 나들이를 돕기도.
사회복지연구회는 지난해 5월과 11월에도 독거노인 온천 나들이와 장애인들과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을 마련,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한편 강 광 시장은 나들이 차량의 출발에 앞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가족들에게 인사한 뒤 사회복지공무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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