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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방사선 'RI-바이오믹스(Biomics)센터 설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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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방사선 'RI-바이오믹스(Biomics)센터 설립 전망
  • 정읍시사
  • 승인 2008.07.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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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이르면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126억원과 지방비 54억원)을 투입해 'RI-바이오믹스(Biomics)센터‘가 설립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도에 따르면 방사성동위원소(RI)를 활용해 신소재 연구 등에 필수적인 분석과 평가, 검증을 수행하는 국제 수준의 국가공인 시험기관 설립 추진안을 제시하고 있다.

'RI-Biomics센터는 RI를 활용해 유전자의 자원이용과 신약개발, 기능성식품개발, 천연물 추출과 합성, 신소재연구 등에 대한 분석과 평가, 검증업무를 수행하는 국제수준의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 육성될 계획.

 이에 따라 도는 정부에 내년도 신규로 본 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고 관계 부처 또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RI를 활용한 의약품 및 신물질 평가기술의 시장규모가 2010년을 기준으로 3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 등록을 위한 분석비용이 연간 300억원 이상 해외로 유출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이러한 평가기관이 전무한 실정으로서 RI를 이용한 동물대사평가 및 환경잔류 평가를 비롯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상호인정에 필요한 수준의 국내 안전평가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소식을 전해들은 시 관계자는 “RI-Biomics센터 설립 사업이 본격화되면 국내 기능성 식의약품의 생산과 수출활성화는 물론 수백억원의 해외유출 비용도 막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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