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강 광 시장이 삼복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현장행정을 도루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1일 강 시장은 수성동 새암로 거리인테리어사업 및 인근 소방 도로 건설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강 시장은 백창현 도시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새암로 상인회, 동사모 회원 및 인근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대표로 나선 새암로 오준철 통장은 “새암로 주변에 공설주차장을 설치하여 상가 방문 고객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새암로 거리인테리어 사업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주차장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새암로 거리인테리어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설주차장 설치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으나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설치 장소 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새암로 주변의 동양사와 동원부동산 등 노후 건물 등은 거리인테리어 사업과 병행하여 산뜻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방문 행정으로 추진과정상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차질없는 시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