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34,551,87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시, 최고급 단풍미인쌀 생산 명품 브랜드화 총력
상태바
정읍시, 최고급 단풍미인쌀 생산 명품 브랜드화 총력
  • 정읍시사
  • 승인 2008.07.28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풍미인쌀 생산농가 2차 교육, 600여농가 대상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 및 명품 브랜드화로의 위상제고에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가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마련해오고 있는 단풍미인쌀 생산농가 2차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2일간 단풍미인쌀 재배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일반 쌀과 단풍미인쌀과의 차별화 방안과 단풍미인쌀 생산 표준 매뉴얼 18가지 준수사항, 고품질 쌀 재배기술과 GAP 인증 등에 대한 안내를 이뤘다.

특히 ‘경기미의 진실’이라는 동영상이 상영되면서 전북의 고품질 쌀이 ‘경기미’로 둔갑되고 질 낮은 쌀만 ‘전북미’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전북 쌀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교육에서는 또 단풍미인쌀 재배농가들의 의식함양과 성공 전략 방안 및 전국 12대 브랜드 쌀과 단풍미인쌀의 식미 및 품위 평가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단풍미인쌀의 현재 작황은 양호하고, 앞으로 철저한 재배지 관리로 최종 합격된 벼만을 수매하여 품질 고급화와 가격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위상 제고 및 농가 소득 증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특성화대학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업교육 혁신 및 농업인의 전문화와 특화교육의 일환.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시범사업에 올해 정읍시가 선정됨에 따라 자체 교육으로 ‘단풍미인특성화 대학’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월 ‘정읍시 특성화 사업 협력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명품브랜드인 ‘단풍미인’ 육성을 위해 명칭을 ‘단풍미인 특성화대학’으로 정했다.

농업인단체 중심 지역농업MBA(25), 벼품질관리단반(40), 벼생산농가반(500), 수박반(44), 토마토반(37명)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고 모두 647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교육 참여자 중 우수교육생을 선발하여 해외연수(50명)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