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소년 문화존 ‘청소년이 별이 되는 주말’ 세 번째 마당이 지난 19일(토) 정읍역 광장에서 열렸다.

세 번째 마당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가족(형제, 자매, 부모, 스승)장기자랑’으로 열려 9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지난 1회와 2회 문화존 대상 수상 팀인 정읍여고 ‘유노’와 학산고 ‘이투에스’의 신나는 댄스공연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흥을 연출하기도.

특히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는 고부 자애원 가족들을 비롯하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리본핀 만들기, 비즈공예, 얼음위에 오래서있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스승과 제자팀으로 출연한 배영고 ‘오합지존’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정읍청소년문화의집 ‘다크써클’이 금상, 배영고 ‘난타동아리’가 은상, ‘예닮이합주단’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밸리댄스 모녀인 ‘안현아씨 가족’과 ‘샘말어린이기자단’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네 번째 마당은 내달 셋째 주 토요일 정읍역 광장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테마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내용 문의는 시청 사회여성과(☏530-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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