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정읍스포츠클럽 통합리그대회가 지난 20일 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축구와 생활체조 등 9개 종목 600여명의 클럽회원과 학생, 시민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과 학교, 엘리트체육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진형 체육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하고 회원과 클럽간 단합과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정읍스포츠클럽이 주최 및 주관하고 정읍시와 문화체육부가 후원했다.

대회에서는 종목별로 우수선수 1명을 선발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활체조 김송미, △축구 김용옥, △배구 송우순, △족구 김영배, △핸드볼 김연숙, △배드민턴 이형관, △수영 남성운, △론볼 최미숙, △등산 송택호.

한편 새정부 체육분야 국정과제로 지정된 ‘스포츠클럽’은 현재 성인 남성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체육을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노인 등 스포츠 소외계층을 적극 유입하여 ‘누구나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시.도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지난 3월 정읍스포츠클럽을 비롯한 26개 스포츠클럽을 선정하고 지도자 인건비와 스포츠용품 구입비, 체육시설 이용비, 리그운영비 등 클럽 활동경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