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백남태)가 지난 24일 시지부장실에서 황토현농협 고명규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와 마을 주민, 자매결연 업체인 동방아그로 김낙응 전북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상품 판매 조성 기금 2백만원을 북풍마을 대표 고경윤 씨에게 전달했다.
농협은 공익상품인 사촌통장 및 연계 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매년 관내 자매결연 마을 중 우수마을을 선정해 2백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태인면 박서마을을 지원한 바 있다.
백남태 지부장은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 운동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과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운동으로 승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매결연 1사인 동방아그로 전북지점은 2006년 7월 북풍마을과 자매결연 후 제초제 무상공급과 농약사용법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을을 지원하고 있으며 1촌인 북풍마을 또한 마을에서 생산한 쌀을 1사에 전달하고 기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여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1사1촌 자매결연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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