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목) 오후 1시경 태인면 대각교 아래 동진천에서 피서를 하던 김점순(77, 북면 한교리)할머니가 갑자기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모습을 본 곽영복씨(55, 강삼마을 거주, 011-655-2697)씨가 직접 물에 들어가 구출하여 생명을 살리는 선행이 귀감을 사고 있다.
곽 씨는 현재 태인면 동심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방역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강삼마을에서 시설원예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태인면은 당시 피서객 및 주민들이 모범 선행 주민으로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총무과에 모범 시민으로 표창을 상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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