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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시인과 함께하는「토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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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시인과 함께하는「토지」이야기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7.31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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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청소년 문학캠프 및 청소년 문화교류 성료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회장 이귀련)가 2008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제8회 청소년문학캠프 및 청소년 문화교류’를 지난 22일(목)부터 1박2일 동안 성황리 마쳤다.

이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문학적 관심과 소양을 키우고 문학과 역사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는 ‘박남준 시인과 함께하는「토지」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정읍과 구례지역 청소년, 시민 등 200명이 참여한 캠프는 광주 광산구, 화순군, 하동군, 구례군 등 남도문화권을 탐방 대상지로 설정했으며 시간동안 학업 부담에서 오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추억 만들기,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한 이해증진 등이 함양에 크게 도움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박남준 시인이 나서 박경리의 「토지」, 최명희의 「혼불」등의 근대사 관련 문학작품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청소년 한마당 행사를 통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과 더불어 문학캠프 참가 청소년과 구례 청소년의 교류로 유대감 및 우정 쌓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남고 있다.

문고 측은 특히 마지막 날인 23일의 경우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과제 사전 부여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소년과 문화교류 이벤트 개최, 백일장 우수작 시상 및 자원봉사자 시상(시장상,교육장상 각 10명)도 이뤘다.

이귀련 회장은 행사와 관련 “청소년들이 문학 작품 탄생의 배경 및 작가의 생가, 기념관 등을 현장 체험함으로써 생생한 현지 경험을 토대로 작품의 지리적.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알게 되어 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각급 학교의 청소년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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