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 구량마을 주민들의 화합공간이자 각종 공동생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마을회관이 준공됐다.
회관은 시의 지원을 받아 건평 63.7㎡로 완공됐으며 지난 6일 현지에서 마련된 준공식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 정읍시의회 박일, 우천규, 안왕근 의원과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회관 건립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준 한병호 개발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사계절체류형 관광도시 및 첨단과학산업도시 100만평을 조성,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구량마을은 칠보산 자락의 조용하고 아담한 마을로 95년~97년까지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종 청외가 재배되고 장아찌가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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