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주)농심은 지난 1일 시청 현관에서 ‘고향산천쌀 전라도 쌀밥’ 출시 기념에 따른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
시청을 찾은 민원인과 강 광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단풍미인쌀을 원곡으로 사용해 지난달 22일 출시된 ‘고향산천 전라도 쌀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
이날 농심은 18개들이 70박스의 제품을 증정,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시식을 함께 하고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재배된 고품질의 단풍미인쌀을 원곡으로 사용해서 밥맛이 최고”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농심은 각 지역의 특색을 활용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 제품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각 ‘지역쌀’로 지은 즉석밥 제품인 ‘고향산천쌀밥’을 출시했다.
이와 관련 (주) 농심은 전라도쌀밥에는 ‘정읍 단풍미인쌀’을, 경상도쌀밥에는 김천 물레방아골드쌀을, 충청도쌀밥에는 진천의 생거진천쌀을 원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심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월 30톤~100톤(6천600만원~2억2천만원)의 쌀을 납품키로 계약했고 이에 따라 연간 최하 7억9천200만원, 최고 26억4천만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강 시장은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인 농심의 제품 원곡으로 단풍미인쌀이 선정됨에 따라 다시 한 번 단풍미인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우리 고향쌀로 만든 우수한 제품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앞으로 농심에서 확보한 전국 8만여 매장을 활용, 효율적인 홍보와 판매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