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여성문화관, 전통예절체험학교 운영 입교
정읍시여성문화관이 방학을 맞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케하고 예절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가치관을 형성토록 한다는 취지다.
특히 잊혀져 가는 우리 옛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과 사회, 공공장소에서의 예절교육으로 도덕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것.
교육은 20일까지 있을 예정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각 2시간씩 예절전문학교인 사단법인 예명원의 교육강사 지도로 실시된다.
이에 따른 입교식이 지난달 30일 강 광 시장을 비롯한 손민영 (사)예명원이사장과 학부모,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60여명이 수강을 신청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인의 예의사상과 한복 바르게 입는 법, 한국의 차문화와 차우리기 및 마시는 법, 녹차 다례법과 생활예절(전화.방문예절, 에티켓 등), 우리의 전통놀이와 민속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교식에서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절의 근본정신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이며 집안에서는 효도를 실천하고 밖에 나가서는 윗사람을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예절은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고 있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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