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회 양돈인 한마음단합대회가 지난달 2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있었다.

행사에는 강 광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장과 축산관련 협회장 및 200여명의 양돈인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곡물가격 상승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여 돼지 가격이 하락,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미생물 제재 급여를 통한 무항생제 돼지 사육 기반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도 “어려운 때일수록 양돈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양돈 산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양돈농가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정읍시청과 순정축협 및 양돈인들간 친선족구경기, 장기 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