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 산내면 ‘만경대’ 드라마 촬영지 명소로 부상
상태바
정읍 산내면 ‘만경대’ 드라마 촬영지 명소로 부상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8.13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일명 ‘놈,놈,놈’이 정읍시 감곡면 세트장에서 촬영된데 이어 SBS 월화드라마 ‘식객’의 후속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짜’ 촬영이 지난달 31일 산내면 만경대에서 이뤄지면서 정읍이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허영만 화백의 '타짜'를 원작으로 도박판에서 벌어지는 승부사들의 세계를 그려내게 될 이 드라마는 배우 장혁이 고니역을 맡았고 한예슬은 광숙, 김민준은 영민의 역할을 맡아 열연하게 된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9월 8일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0년대의 산골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산내면의 만경대는 영화 ‘남부군’과 SBS 드라마 ‘날아오르다’가 촬영된 바 있다.

주민 유환수씨는 “만경대에 조성된 구절초 군락지와 흥부네박하우스가 천혜의 비경과 맞물려 삶에 지친 도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의 제공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의 명소가 되었다”며 “특히 여름철은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해마다 찾는 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