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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한마디 ‘피서문화를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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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한마디 ‘피서문화를 바꾸자’
  • 정읍시사
  • 승인 2008.08.1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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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본격적인 피서가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피서문화를 돌아봐야 할 때다. 여름휴가를 전라북도에서 즐기려는 피서객으로 해수욕장과 산간계곡이 붐비고 있다.

하지만 피서지에서의 각종 무질서 행위는 지역주민 및 주변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청정 전북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간과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피서지에서 우리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쓰레기, 불법 주.정차, 고성방가 등 꼴불견 행태로 인해 즐거워야 할 피서가 ‘짜증 피서’가 되기 일쑤다.

매년 지자체에서는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의 처리로 과도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 모두 작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고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지 않으며 기초질서를 준수한다면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 줄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다. 아름다운 강산과 맑은 물을 지키고 공동체 의식 드높여야 한다.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그 불이익은 피서객들에게 되돌아간다. 이젠 피서문화 수준을 높이자는 것이다.

그래서 내년 또 가고 싶은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피서문화를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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