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강인철)가 지난 12일 3층 회의실에서 본서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상반기 정읍경찰서 자랑스런 경찰관으로 선발된 7명의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겸한 가운데 강인철 서장은 선발된 직원들에게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은 정읍경찰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정읍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정화개혁 포교원장, 경찰청 경승실장을 역임했고, 선운사 본사, 내소사, 은적사, 실상사 주지를 지냈던 벽련암 대우스님이 초빙강사로 나서 ‘친절하고 공정한 경찰상 확립을 위한 자세’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대우스님은 “현재 우리는 많은 은혜와 사랑을 입고 살면서도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나보다 시민을 위해 눈과 귀를 열고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