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 정읍역(역장 김흥식)이 철도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오전 시간대 KTX 추가 정차(오전 9시24분)를 시행한다.

추가정차 열차는 목포역을 오전 8시20분에 출발해 정읍역에 9시24분에 정차한 후 용산역11시40분을 거쳐 행신역에 12시5분에 도착한다.

정읍역은 기존 오전 8시41분(무궁화호)이후 10시6분(새마을호)으로 1시간 20분간 열차가 없어 이용객이 불편을 느껴왔으나 이번 추가정차로 정읍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12시 이전에 용산에 도착, 경조사를 비롯해 출장업무 등 수도권 1일 생활권 형성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서 정읍역은 일일 KTX 정차가 24개 열차에서 25개 열차로 늘어 이용객 일일 3,000명의 편리가 더욱 증대됐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