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이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월드비전 정읍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희경) 별관에서 수성동 저소득가정 어린이 50여명을 초대, '찾아가는 박물관'을 마련했다.
기간 동안 찾아가는 박물관은 유물 복제품을 만져보고 느낌을 표현하는 ‘터치뮤지엄'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상감기법을 배우는 '상감청자 만들기', 고구려.백제.신라.가야로 편을 나눠 즐기는 민속놀이, 정읍지역 문화재 감상 등의 체험활동과 ‘역사퀴즈 골든벨’도 마련했다.
한편 전주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은 문화소외계층과 소외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로서 2002년부터 매년 산간.도서지역 학교 및 복지기관,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박물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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