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저녁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유명음대의 전공특기자들로 구성된 100여명 규모의 정규오케스트라인 국립경찰교향악단이 내달 정읍시민들에게 화려한 선율을 선사한다.
시에 따르면 대도시에 비해 각종 음악회 등에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강 광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공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정읍공연이 확정됐다.
내달 5일 저녁 7시부터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명곡 ‘오즈의 마법사’, 영화음악 ‘인디아나존스’를 비롯 가곡 ‘그리운 금강산’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에 김재명, 소프라노 유현경, 바리톤 김정렬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공연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펼쳐질 예정인 제47회 전라예술제의 첫날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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