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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 역사교사 80명 정읍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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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 역사교사 80명 정읍 방문
  • 정읍시사
  • 승인 2008.08.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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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고택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방문

전국 중.고 역사 교사 80명이 정읍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사를 위해 지난 21일 정읍지역을 방문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이화)이 주관해 이이화 이사장과 신영우 상임이사의 인솔로 이날 정읍지역을 찾은 사회과 교사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봉준 고택과 만석보 등지를 찾아 동학농민혁명 본고장으로서의 숨결을 느꼈다.

강 광 정읍시장은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갖은 환영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 지역에서 짧은 시간의 견학이지만 좋은 결실을 맺어 역사 교육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정읍 지역이 동학의 본고장인 만큼 이를 기념하고 기리기 위한 행사로 ‘황토현 동학축제’를 올해로 41회 째 치러오고 있으며 점차 전국적인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시 차원에서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읍시는 관련 유적 정비를 연차 사업으로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20여억 원을 투자해 만석보 주변 4천여 평에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계획을 용역 중에 있으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주 1회 관내 동학유적지 투어를 실시해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시민으로서 동학정신을 선양시키기 위한 ‘동학유적지 투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올해 황토현 동학축제 기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군 48명에 대한 위패를 황토현 전적지 내의 ‘구민사’에 봉안했으며 계속해서 혁명 당시 참여했던 동학 농민혁명군의 위패 봉안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적지 방문에 참가한 한 교사는 “동학농민혁명의 본고장에 위치한 유적지 방문에 감동했으며 혁명 당시 숭고한 농민군들의 숨결을 오늘에 되살려 올바른 역사 교육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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