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는 13일부터 18일까지 97개소 대해 피서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에 나섰다.
소방서는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어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강화 및 유사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나선 것.
이에 따라 소방서는 특별점검반을 구성, ▲소방시설 적정여부 또는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관계인의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방화관리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 실시 여부, ▲방염성능기준 이상의 실내장식물 설치 여부 등에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휴가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더불어 관계인, 방화관리자, 종사원 등에게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 유사시 소화시설을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요령,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등을 익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소방서는 건물내부 화재, 주변가연물 등 다양한 사태별 대응훈련 및 자위소방대 역할분담을 통한 가상화재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소방차량 진입확보 및 유사시 효과적인 화재진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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