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하여 축사예방대책을 수립,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정읍시 관내 축산농가 800여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고온으로 인해 냉방기를 사용하는 농가가 급증하고 있고 축사시설 화재로 수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난 3년간 연평균 30%의 화재피해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어 여름철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하고자 한 취지.
최한신 서장은 “매년 늘어나는 축사화재예방을 위해 특별소방안전점검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할 것”이라 강조하고 “특히 축사 신증축시 건축자재 불연성 보온재 사용과 건축물 동간 3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전기설비 시공시 전문업체에 의한 시공 등 겨울철 화재저감을 위한 안전한 축사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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