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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규예산 규약에도 정읍은 아직 희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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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규예산 규약에도 정읍은 아직 희망적”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8.29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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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발전위원회 전체회의 성과 도출

“신규예산을 정부가 규제하고 있어 제약이 있으나 그래도 정읍시는 희망이 있다”

지난 22일(금) 오후 4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촌발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 광 정읍시장이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정읍이 살려면 농촌이 살아야 한다는 신념아래 본 위원회 설립을 일궜고 기간 동안 도내 최고의 부농들이 살고 있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전반기 예산과 관련 금번 회의에 이른 것에 대해 “명의만 가지고 형식에 그치고 있지 않느냐는 일각의 우려는 농업을 살리기 위한 54건의 아이템의 실적과 가시적인 성과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27일 정우면에 서울 출향인이 20억원을 투입하는 먹거리타운 조성과 구 상동 정수장의 문화체육관 및 여성복지센터에 30억, 뚜르드코리아 인센티브 5억을 태인면 체육관 건립, 시가지 구시장 및 새암로의 인테리어사업 등의 계획을 밝히며 “정읍이 변화되고 있다”고 전 방위적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이재수 위원장외 49명의 전 위원들이 모였던 이번 전체회의는 농업인의 여론을 수렴하고 농업관련 시책을 개발하며 농업.농촌 식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자리.

당일 농촌발전위원회는 2005년 정읍시 중장기 발전계획과 농업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기초해 본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필요성을 제기, 이명박 정부의 실용노선에 맞는 선진화 발전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국제 원자재 상승으로 면세유,비료,사료 값 상승이 이어져 실질소득이 감소되고 고령화가 심화되는 등 농촌 활력에 증진시킬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나섰다.

올 하반기까지 분과별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채택될 정책들은 크게 4대 분야 및 20개 과제.

농정 거버넌스 체제구축을 비롯한 지역농정 혁신체제 구축과 권역별 명품화 추진, 한우특성화사업, 농산물유통화, 식품산업육성 등 지역농업 조직화, 규모화,브랜드화를 들며, 친환경농축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도.농 상생의 살기좋은 농촌건설을 위한 과제들이 논의됐다.

이재수 위원장은 “현재까지 각 분과별 위원들께서 54건의 안건을 채택해 시의 예산여건상 24건만이 수반됐으나 올해 안 되면 연차적으로 농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모든 위원들이 돈 버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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