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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여성자원봉사자 태인면 이금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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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여성자원봉사자 태인면 이금순 회장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8.29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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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 자원봉사는 생활이 됐습니다”

지난 21일 ‘2008년도 여성자원봉사활동 평가회 및 화합 한마당’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9명에 선정된 태인면 이금순 회장(53).

“참신한 회원들도 많은데 우수봉사자로 선정돼 미안한 생각이 먼저 앞선다”며 성급히 단상에 내려온 그는 이를 계기로 더 열성을 다해 이웃 돕는 봉사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보인다.

정읍시여성자원봉사회와 인연을 맺은 지도 수년을 보낸 이금순 회장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주택청소를 솔선수범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독거노인들에게 다정한 말벗으로 외로운 노인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데 항상 최일선에 있다.

또 태인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도 지역내 가가호호 방문해 어려운 형편을 살피고 인생의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는 등 남다른 사명감과 관심으로 지역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아동 복지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해 관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 위해 헌신하는 이타적인 품성의 소유자인 이 회장은 면에서 추진하는 모든 활동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적극 활동하여 회원 및 관내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태인면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적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태인면 고천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금순 회장은 이러한 성실한 봉사 덕에 지난 2002년 12월에는 봉사활동관련 수기공모에서 전북도지사상을 받은 수상이력도 눈길을 받는 대목이다.

말미에 이 회장은 “자신이 선택한 자원봉사에 스스로 치적을 앞세우기 보다는 말없이 정읍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정한 봉사의 길을 걷겠다”며 “앞으로도 불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목욕과 빨래 등의 봉사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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