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부터 저소득층 대상 12회에 걸쳐 운영
정읍기적의도서관 여름방학을 맞아 정읍시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치료프로그램인 ‘책에서 찾는 행복’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7월30일부터 8월22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월드비젼 어린이집의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연계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실시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체계적인 수업과 함께 학습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등 독서치료 과정에 맞는 다양한 학습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참여 어린이들의 열성과 부모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기적의도서관이 학교수업과 학원에 지친 어린이들의 생각의 놀이터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의 ‘기적의도서관에서 펼치는 어린이, 청소년 독서교육’이라는 제목으로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기적의 도서관은 이후에도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및 북스타트 운동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가지 지원 사업을 놓치지 않고 확보하여 정읍시민에게 최상의 독서환경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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