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장이 마련된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전북지사로부터 옛 IC영업소(정읍시 농소동 226-42)를 임대해 리모델링을 거쳐 내달 중순경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140㎡(사무실 30㎡)은 물론 회의실 및 교육, 헬스실(54㎡)이 들어서 각종 교육 및 회의, 건강을 다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용도실(30㎡)도 설치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고 페인트 도색과 사무실 장판 및 화장실 양변기 교체, 정면 화단 정비 등 주변도 산뜻하고 말끔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성남본사와 전북지사 등을 방문, 협의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광 시장은 지난달 26일 법인 및 개인택시 대표 등 대중교통종사자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방문,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철저하고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강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무사고 안전운전 특강 및 각종 친절서비스교육 등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자긍심과 마인드를 높이고, 서로가 모여 격의 없이 대화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교양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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