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 이장단협의회 지난달 27일 4박5일 애국사랑 실천
혁명의 땅을 지켜가고 있는 후손들이 지난해 독도에 이어 다시 한 번 중국 북경을 찾아 우리 국토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확인했다.
갑오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시 고부면 이장단협의회 34명의 이장과 시완수 면장 및 고영섭 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지난달 2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찾은 것.
이번 연수는 중국 북경 화훼단지를 둘러보고 이를 오는 9월 개최되는 두승산 청정 메밀축제에 접목시키기 위한 것.
이들 일행은 “최근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하고 있는 독도와 북경올림픽 폐막식 장면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점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하며 “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 바쳤던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망언과 억지를 일삼는 일본과 중국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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