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목) 오후 7시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 입암 출신 섹스포너 ‘김기철 가을 재즈여행’이 개최된다.
정읍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재즈와 국악이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일반관객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본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호응이 검증된 곡들을 위주로 연주해 한층 더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의 세계와 친밀감 있고 감동적인 폭넓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기대되는 연주는 ‘아리랑’으로 공연전체의 연주곡 중에서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아낙네들의 구성진 가락을 재즈로 편곡해 풀어낼 예정이며 색소폰과 피아노, 베이스 사이로 국악기의 특색 있는 음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청각과 감동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색소폰/김기철, 드럼/신동명, 베이스/이검, 피아노/성기문, 트럼펫/최진현, 퍼크션/김정균, 피리/이재혁, 해금/방혜나, 대금소금/차성은, 판소리/김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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