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등학교 안현근(62) 교장이 지난달 28일 34년의 교직을 마감하고 정든 교단을 떠났다.
당일 정년 퇴임식은 호남고 해강관 강당에서 최규호 도교육감과 강 광 정읍시장, 허기채 교육장, 박성빈 호남학원 이사장을 비롯 도교육위원, 도의원, 부인 김순자여사와 가족,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퇴임을 축하했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안 교장은 지난 1977년 호남고 교사로 부임한 후 10, 12대 호남고 교장 재직기간 동안 학교공원화사업과 운동장 현대화 사업, 학교급식소 시설 등 학교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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