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시 9월9일 정읍예총회관서 4일간 예정
2007년 오체상(五體賞) 수상에 이어 올해 삼체상을 수상한 상산 호영열 선생(68)이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호 선생은 지난 8월30일(토)부터 9월5일(금)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월간 서예문인화 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초대개인전에 참여해 그간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기획초대전은 서예, 문인화, 서각, 전각 등의 각 부문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정예작가들이 초빙됐으며 이를 통해 서예.문인화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
총 10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호영열 선생은 1차 전시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정읍 예총 2층 전시실에서 2차 개인전시회를 열고 정읍시민에게 수려한 작품들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2차 전시기간은 9월9일(화)부터 12일(금)까지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연간에 걸쳐 수상한 작품까지 다양한 수작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상산 호영열 선생은 상산 선생은 2007년 제5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에서 반야심경을 예서로, 이율곡 선생의 시(詩)를 해서로, 초나라 조 영 선생의 시(詩)를 행초서로, 백광훈 선생의 시(詩)를 전서로, 문인화는 사군자중 난(蘭)을 출품해 한문과 문인화 5개 부문에서 오체상(五體賞)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08년 개최된 제 6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에서 명심보감구와 석란과 정약용 선생의 시(詩)가 각각 입선삼체상(三體賞)을 수상과 세계 평화서화 초대전 한호상 수상 이력이 있으며 전북 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한국서예협회 전북지부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또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전을 비롯 전북서예인 초대작가전,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전, 서울미술관 개관기념 초대작가전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현재 정읍시 연지동에서 상산 서예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