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동 계림원 최상기 대표(한나라당 중앙상임위원)가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경제 회생 및 당정협의체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가 수개월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작성한 이 건의문은 지난 8월15일경 당 대표를 경위해 청와대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건의서에서 그는 중산층 육성책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해 살려야 한다며 자영사업에 대한 장려 육성 지원책을 제시, 1억~5억원 이내(이자보상 3%이내) 대출금 이자를 정부가 3~5%부담하는 방안과 3~10년 장기상환 기간의 재조정으로 경기회복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른 자영사업장려 육성지원 특별법 제정을 시행해 중산층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위생 및 경영업체로 육성, 내부 환경개선 등 현대화 시설이 소형점에도 지원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또 중앙 당정협의회 운영정례화를 체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 전문 민간인 및 시민단체도 참여해야 하며 민생문제를 포함해 국가적 장.단기적 대안 검토와 협의결정도 도모해야 한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시군구 당정협의회도 정례화하여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지역개발 중요 현안사업과 애로점 및 문제점을 협의해 중앙당에 건의하는 시스템을 구축, 월1회 정례회의를 추진해야 한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그는 “나아가 당정협의회의 정례협의회로 성공적 발전을 이룰 경우 98년 폐지한 정당지구당을 정당정치의 최고를 위한 새 지구당제 도입 부활에 전초 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최상기 대표는 전북에선 10명이내인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본 분과 전북지부장, 제17대 대선 중앙선대위 행정자치 전북단장, 정읍시당원 전 부위원장 고문 등의 이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