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일꾼이 되자!”

강 광 시장이 1일 강사로 나서 지난 2일 농촌공사 정읍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임정범 지사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에서 “집념과 끈기있는 업무 추진으로 시민들이 편하고 잘살 수 있는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30여년간의 경찰공무원과 자치단체장으로서의 경험 등을 통해 터득한 삶의 지혜와 성실한 삶에 대한 자세를 차분히 들려줘 농촌공사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강 시장은 또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 건설을 기필코 만들어 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힌 뒤 “재래시장 시범거리 조성, 새암로 지중화 사업,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추진, 천변 벚꽃길 조성사업 등 당면 현안업무를 꼼꼼히 챙겨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정범 지사장은 ‘07년도 사업 추진실적 및 ‘08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낙후된 영농시설개선을 위한 균특회계 예산확보가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공조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매년 유지관리 국고보조금의 감액편성으로 인한 유지관리사업의 적자 수지현황을 설명하고 정읍시 전체 농업용수 관리구역의 53%(10,014㏊)에 해당하는 공사관리 수리시설물 현대화율이 45%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을 부각시켜 원할한 수리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지방비 예산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