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 교육을 가졌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정읍(정읍여성문화관)과 고창(고창여성문화관)지역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석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상차림 및 전통음식인 송편 만드는 법 등을 소개하는 교육을 가진 것.

이번 교육은 세시풍속 및 우리 전통 명절 및 음식문화에 익숙지 않은 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을 돕고 이주여성 상호간 만남을 통한 화합과 우의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기진(사단법인 샘골다례 이사장)씨는 추석상차림과 함께 송편과 삼색전 만드는 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10일에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추석상차림 교육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기술교육 및 가족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