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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전라예술제 개막 8일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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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전라예술제 개막 8일까지 이어져
  • 정읍시사
  • 승인 2008.09.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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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풍요로운 가을 문턱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예술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북지역 예술.문화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제47회 전라예술제’가 지난 5일 ‘함께하는 예술.문화 따뜻한 전북’을 슬로건으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당일 저녁 7시30분 있는 개막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유성엽 국회의원, 강 광 시장, 김희수 전북도의회의장, 신광섭 국립민속박물관장, 선기현 전북도예총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도내 문화.예술인,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화려하고 멋스런 가을 예술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종합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예술인구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대도시에 비해 각종 음악회 등에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개막 당일에는 저녁 7시부터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유명음대의 전공특기자들로 구성된 100여명 규모의 정규오케스트라인 국립경찰교향악단의 공연이 펼쳐져 뮤지컬 명곡 ‘오즈의 마법사’, 영화음악 ‘인디아나 존스’를 비롯 가곡 ‘그리운 금강산’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6일과 7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공연과 영화상영, 연극과 국악공연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정읍을 새롭게 디자인 하자’는 세미나가 오전 10시30분부터 정읍문화원에서 열리고 저녁 6시부터 폐막공연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판소리, 발레, 금관5중주, 퓨전설장고 등이 공연되고 2부 행사로 MBC FM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이날 강 광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47회 전라예술제를 문화와 관광의 도시 우리 정읍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도민과 예술․문화인이 하나 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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