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자애원, 장애인복지관, 마음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태인면 오봉리 천신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정순애(82세)씨를 방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지사 관계자는 “추석절 즈음해 시행한 사랑 나눔 및 봉사활동은 정신지체 및 지적 장애인.독거노인 등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역할을 다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정읍지사는 2007년도에 봉사활동을 위한 ‘샘골사랑 나눔 봉사단’을 구성하여 장애인단체 후원을 위해 ‘해피빈(happybeen)후원 협약체결’과 함께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도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봉사는 단풍미인 쌀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시설 주위 환경정리 및 수도. 전기점검 등을 해주고 노약자에게는 안마를 해드리는 등 원생 및 직원들 다 같이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독거노인 정순애씨는 자녀 또한 실명으로 장애인 단체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처지여서 어떠한 독거노인보다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었다.

임정범 지사장은 “장애우 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심정으로 앞으로도 명절은 물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 전반적으로 따뜻한 정이 확산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