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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클러스터 선도 기업 정읍시 산외면 ‘금계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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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클러스터 선도 기업 정읍시 산외면 ‘금계식품’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9.09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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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맞아 안전 선물용으로 인터넷 쇼핑서 각광

최근 국가 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육성사업(농식품 가공업체 육성)에 선정된 정읍시 산외면 ‘금계식품(대표 임장옥)’이 명절시즌을 맞아 각종 인터넷쇼핑몰 등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읍 시민에게도 널리 유명세를 지니고 있는 임장옥 대표의 개발 상품은 친환경농산물(무농약) 인증을 받은 토속 농산물로 만들어 신뢰가 깊다.

‘금계식품’은 맑은 물과 단풍으로 유명한 정읍의 청정지역에 위치해 감식초, 초콩, 초란, 금란초, 곶감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농수산부로부터 '95년 전통식품업체로 지정을 받아 제품의 안정성확보와 고품질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임장옥 대표는 “첫째도 안심, 둘째도 안심, 셋째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제품,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제품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순수 국산원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체의 화학성분이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몸에 좋은 식품만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고 피력한다.

특히 이 회사는 얼마 전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시설까지 지원 받아 보다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샘고을 감식초’는 3년 동안 숙성 및 발효시켜 만든 초산이 살아있는 식품으로 그 맛과 향이 매우 좋으며 초산, 구연산, 사과산 등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고 탄닌 성분과 비타민C, 알칼리성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고루 함유돼 있어 각광 품목의 첫 순위다.

또 금계식품의 대표성으로 알려져 있는 ‘샘고을 초란’은 히포크라테스가 환자 회복기 환자에게 초란을 먹였고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병 환자에게 식초를 사용했다는 근거와 더불어 감식초의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계란의 풍부한 아미노산과 단백질, 계란껍질의 칼슘과 철분, 벌꿀 등이 조화를 이뤄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건강증진 및 신체의 건강한 리듬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불티나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주생산품은 이외에도 신제품 ‘산외 상두산 노랑고구마’와 함께 ‘샘고을 속풀이 곶감증탕’, ‘샘고을 초마늘’, ‘샘고을 초콩’, ‘샘고을 까만 초콩 환’.

또 최근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호박고구마를 현대인의 기호에 맞도록 생즙과 선식제품으로 개발,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도 한 몫 거들고 있다.

이 제품은 늦어도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며 생즙은 PET병으로, 선식은 파우치와 원터치 통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2006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체인 금계식품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이래 중소 수출기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농림부 전통식품 품질인증과 ISO 9002 품질인증기업체로 특허출원과 상표출원, 실용신안 등 빠진 것 없이 견실하다.

임 대표는 “금계식품은 정부지정 전통시품업체로서 업계최초로 ISO 9002품질인증을 획득 의 우수성이 있으며 우석대학교 식품공학과와 산학협동을 통해 몸에 좋은 초산발효식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있는 명실상부한 영농조합법인”이라며 “우리의 전통 먹거리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엄격한 생산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 최고의 만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계식품는 정읍시 산외면 화죽리에 위치하며 대표전화 본사 063-537-3917/ 팩스 063-537-0354/ 전주사무소 063-214-3907이고 홈페이지 www.saemg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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