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 구 법원부지에 신축중인 정읍세무서 주변도로가 새롭게 탈바꿈된다.
시는 신축 정읍세무서 주변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읍 세무서, 시민대표, 도시 및 회계, 건축 등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정읍세무서는 정읍 외에 인근 고창, 부안까지 관장하는 인구 25만명이 이용하는 국가기관”이라며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에 방문자가 불편이 없도록 충분한 주차장과 쉼터조성, 주변도로 확장 및 교차로 가각정리 등을 포함시키는 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읍세무서 관계자는 시의 입장을 실시설계에 충분히 검토 반영하고 세무서 이용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세무서는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국비 46억여원이 투입되며 2009년 완공예정으로, 완료되면 구 법원 검찰청 청사 이전으로 주변 상가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되었던 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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