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창단..구기종목팀 도내 지자체 중 처음
정읍시청이 여자핸드볼팀이 9월19일 창단식을 가졌다.
저녁 6시 아크로웨딩홀에서 마련된 창단식에는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김종하 전 대한체육회장을 비롯 조일현 대한핸드볼협회장, 김주훈 국민체육공단이사장 및 핸드볼 각 연맹과 시도협회 등 관계자, 유성엽 국회의원,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각계에서 대거 참석했다.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지난 5월20일 창단 발표식 이후 팀을 구성, 7월25일부터 8월1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5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첫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정읍시청의 여자핸드볼팀 창단은 구기종목팀으로서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앞으로 정읍은 물론 전북지역 핸드볼 및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강 광 시장은 “이번 창단을 계기로 정읍을 명실상부한 핸드볼 메카로 만들어 각종 국내.외 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해 정읍의 부가가치 상승 및 고용창출과 농.축산물 홍보 효과 극대화를 꾀하는 등 핸드볼을 마케팅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제일의 생활체육 도시로 위상을 정립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읍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은 감독 1명과 11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주 훈련장인 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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