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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 공식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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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 공식 창단
  • 정읍시사
  • 승인 2008.09.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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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 종목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국내 여덟 번째 여자실업 핸드볼팀인 정읍시청이 지난 19일 오후6시 정읍시 종합경기장 옆 국민체육센터에서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

올해 초부터 창단 작업을 해 온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 사령탑에는 2006년 말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여자핸드볼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한국의 5연패를 이뤄낸 강태구 감독이 선임됐으며 선수는 9명으로 구성됐다.

창단식에는 대한핸드볼협회 김광석 부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뚜르드아시아 서영무 사무총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규정 핸드볼원로, 정읍출신 임오경(현 서울시청 감독)씨를 비롯 핸드볼 각 연맹 및 시.도협회 등 관계자, 강 광 시장, 정도진 시의장, 김호일 정읍시핸드볼협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각계에서 대거 참석했다.

창단식에서는 핸드볼팀 창단에 적극 협조한 기여로 김완주 도지사와 김호일 정읍시협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선수들의 사인볼 증정식도 있었다.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은 지난 5월 20일 창단 발표식 이후 팀을 구성,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5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첫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정읍시청의 여자핸드볼팀은 구기종목팀으로서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창단됐으며 앞으로 정읍은 물론 전북지역 핸드볼 및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관계자는 “정읍시청 핸드볼팀 창단은 우리나라 핸드볼의 산실인 정읍의 위상을 높이고 핸드볼선수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광 시장은 “이번 창단을 계기로 정읍을 명실상부한 핸드볼 메카로 만들어 각종 국내.외 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해 정읍의 부가가치 상승 및 고용창출과 농.축산물 홍보 효과 극대화를 꾀하는 등 핸드볼을 마케팅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제일의 생활체육 도시로 위상을 정립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읍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의 주 훈련장은 상평동 국민체육센터로 선수들은 곧바로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가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전남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중 개최예정인 2008 인천시장배 국제핸드볼대회에 출전, 기량을 펼치게 된다.

△구단주= 정읍시장, △단장= 문화행정국장, △부단장= 문화체육과장, △감독= 강태구(47세), △선수= 주장 안성희(31세,L.B), 고영복(31세,P.V), 서영미(25세,C.B), 이한주(24세,L.B), 조선영(22세,R.B), 김프림(22세,G.K), 송신애(22세,P.V), 김아라(21세,L.W), 권한희(21세,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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