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숙 이사장 및 임원..선생 생가터 및 부무실 정비 ‘구슬땡
창암이삼만선생서예술문화진흥회 조인숙 이사장을 비롯 정창환 정읍문화원장, 정용안 정읍사서예대전 운영위원장, 김성실 환경미술협회정읍지부장 등의 임원들은 오는 27일 개최될 휘호대회에 앞서 지난 18일 창암 이삼만 선생의 생가터가 있는 정읍 부무실과 완주군 구이면 하척부락의 묘지에 들러 참배하고 ‘헌다례’를 거행했다.
특히 전주시나 완주군에서도 몇 년 동안 돌보지 않고 잡초만 무성하게 우거져 있던 창암 선생의 묘소에 대해 진흥회 임원들은 완주군 구이면사무소(면장 김영수)와 구이면 주민의 협력으로 벌초를 마치고 ‘정읍자생차’로 우린 차를 헌공, 이번 행사와 함께 의의를 되새겼다.
또한 정읍 부무실은 정읍시와 부무실이 속해 있는 내장상동사무소(동장 배현오)의 적극적인 협조로 생가터 일대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숙연하게 묵념도 올렸다.
조인숙 이사장은 “창암 선생의 일대기 및 그의 업적이 학술과 추모 사업으로 뚜렷이 부각되었어도 아직까지 해당 지자체의 무심함에 유적지 및 관련 자료 등 정비 작업이 소홀한 것 같아 창암선생에 대한 기념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할 듯싶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창암 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회 참암이삼만선생기념 대한민국휘호대회’는 오는 27일(토) 오후1시 정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063-533-4242, 016-606-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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