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개팀 출연, 정읍여고 ‘초대가수’팀 대상 수상
청소년들의 재능발휘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정읍시 청소년문화존 ‘청소년이 별이되는 주말’ 네 번째 마당이 지난 20일 정읍역 광장에서 5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 5월17일 첫째마당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해온 정읍시 청소년 문화존 이번 네 번째 마당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로 마련돼 모두 16개 팀이 출연해 재능을 겨뤘다.
전통예술진흥회의 길놀이와 수곡초등학교 부채춤 공연으로 막이 오른 이날 출연진들의 열띤 트로트 경연과 함께 팔도모창으로 유명한 이기욱, 유준성, 전북대학교 밴드 sing건지의 초청공연도 관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또 무대공연외에도 체험행사로 마련된 미니장구 만들기 목공체험과 인절미 떡메치기, 예명문화원의 차시음, 연지곤지 신랑신부 포토존 등도 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경연에 앞서 열린 개회에서 강 광 시장은 “청소년문화존이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행사는 내달 셋째 주 토요일인 18일 있을 예정이다. 청소년트로트가요제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정읍여고 초대가수팀(조아라외 5명), ▲금상 신영진(배고1), ▲은상 송관우(호고2), ▲동상 나정희(신태인고2).정선.황성윤(학산중 3), ▲인기상 이혜림.유정미(동신초4), 이성택(제일고3)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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