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관청리 칠정마을 주민탄원 예고
고부면 관청리 칠정마을 주민들이 고부~줄포간 도로 확포장공사로 인해 관청리 칠정마을에서 앵곡마을로 횡단하는 도로가 없어질 예정이라며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탄원서 제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새로운 4차선 도로가 개설될 경우, 기존 횡단 도로를 가드레일에 막혀 이용할 수 없게 되어 400여 미터를 돌아가야 한다며 현 개설하는 도로에 일정구간 가드레일을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해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제출할 계획이다.
덕천면 달천리 제야마을 교량철거 집단민원 예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덕천면 달천리 제야마을 앞을 흐르는 정읍천내의 구 교량을 폐쇄하고 정읍천 대교를 90년대 초에 신축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으나 정읍천내 하천부지를 경작(10ha)하는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신축 당시, 구 다리를 철거하지 않고 현재까지 사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다리가 너무 노후하고 붕괴 위험이 있어 익산청이 다리 철거를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이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철거시 정우면 우산리 망담으로 3km 정도를 우회하고 다녀야 한다며 현 다리는 당연히 철거해야 하지만 하천부지 경작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대체다리를 만들어 주길 희망하고 있다.
수성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민원
수성동 8통 주민들은 북초등학교 앞~택지개발지역 인근까지 도시계획도로가 예정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변 환경 불량 등 취약지역으로 변했다며 도로를 개설해 달라는 민원을 제출했다.
건의에서 주민들은 주거 공간이 형성된 이후 투자가 전무해 소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차량 접근도 안 돼 쓰레기를 처리하거나 주거시설 개선, 주거공간 이동시 불편이 많다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도로를 개설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