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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이정은 프로골퍼,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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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이정은 프로골퍼,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
  • 정읍시사
  • 승인 2008.09.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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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프로골퍼 이정은 선수(20.김영주 골프 소속)가 제13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해 정읍을 빛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인 이정은 선수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BA비스타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 선수에 이어 신지애 선수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한 영예를 안았다.

이 선수는 첫날 경기부터 국내 여자골프계 쟁쟁한 선수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뤄 우승 전망을 보였고 특히 후반 들어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맹추격한 끝에 공동 2위를 차지, 3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2006년 경기도 썬힐CC(파72 6189야드)에서 열린 후반기 2부 투어에서 2언더파 214타를 쳐 4차례 통합성적 1위로 KLPGA 정식 ‘프로’ 타이틀을 걸었으며 동신초와 학산중을 거쳐 익산 남성여고를 나왔다.

한편 부친 이도석씨(정은이가 골프하는 곳 대표)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초등학교 3학년시절 골프에 발을 들여놓은 이 선수는 드라이버 평균비거리가 250야드의 장타를 자랑하며 파워 넘치는 샷과 배짱도 두둑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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