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읍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심재경)가 선후배 간에 친목과 정담을 나누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내달 12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예봉산(682m) 산행에 나선다.
행사 집행부는 이번 행사가 가족동반의 잔치가 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당일 오전 9시 용산역 ‘용사의 집’ 앞에서 모여 관광버스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시간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심재경 총동문회장은 산행 추진 인사를 통해 “정기적인 산행의 취지는 동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 및 친목도모에 있다”며 “이런 산행을 통해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재경 정읍고동문회를 전국 최고의 동문회로 만들어 모교 발전의 초석이 되자”고 말했다.
정읍고 총동문 가족들은 오전 10시 30분 팔당역에서 등산을 시작해 2시간 여동안 산행을 한 후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중식을 겸한 경품 추첨과 동문간 화합을 위한 흥겨운 뒤풀이 등의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도 주어질 계획이다.
곽효석 사무총장은 “이번 산행은 약 12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할 예정이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박대규(3회) 산악대장 등이 사전 답사를 통해 경치가 가장 아름답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는 코스로 정했다”면서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가을등반대회는 재경 정읍고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재경 총동문회 산악회가 주관해 매년 정기적으로 10월 경 실시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동문가족 체육행사를 총동문회와 재경 동문회가 각각 주관, 정읍과 서울에서 이원화된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재경 정읍고 총동창회는 포털사이트 다음카페(http://cafe.daum.net/jungeupgo 카페지기 곽효석)를 통해 행사 및 동문 소식 등을 공지하고 있어 많은 동문들의 가입을 바라고 있다.
